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조수영·이하 대전지부)를 비롯해 대전광역시의사회, 대전광역시한의사회, 대전광역시약사회 등 대전지역 4개 의약인단체가 ‘1인1개소법’ 사수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4개 단체는 지난 8일 대전 모처에서 합동 기자간담회를 열고, ‘1인 1개소법 사수 결의문’을 발표했다. 대전지부 조수영 회장은 “1인 1개소법의 취지는 의료기관이 영리목적으로 운영되는 것과 하나의 면허로 여러 병의원, 약국을 운영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으로, 이는 의료인이 자본논리에 휘둘리지 않고, 오직 국민건강 수호를 위해 일해야 한다는 것을 법으로 명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전지역 4개 단체는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가 주도적으로 펼치고 있는 1인 1개소법 사수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