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을 대표하는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인 HODEX 2017의 성공 개최를 기원한 ‘HODEX 2017 조직위원회 발대식’이 지난 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오는 10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열리는 ‘HODEX 2017’은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창헌·이하 광주지부), 전라남도치과의사회(회장 홍국선), 전라북도치과의사회(회장 장동호)가 공동 주최하고 광주지부 주관으로 진행된다.
호남권 3개 지부는 대회 성공을 위한 준비협의회를 지난 5월 개최한 바 있으며, 광주지부는 발빠르게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전을 기하고 있다.
HODEX 2017 조직위 발대식을 통해 공개된 슬로건은 ‘미래! 과거로부터 배우다-Lessons from the past, Guides to the future’로 과거와 현재, 미래가 하나로 관통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조직위 측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과거 치과 임상에서 가장 기본인 교합에 대해 정리하는 시간을 갖고, 교합과 치주를 고려한 임플란트, 교정, 보철, TMD, 소아치과 등 다양한 주제를 선보여 치과 병의원 경영에 도움이 되는 강연으로 학술대회를 꾸릴 방침이다.
HODEX 2017 대회장인 박창헌 회장은 “올해로 8회를 맞이한 HODEX 2017이 참가자들에게 확실한 만족을 줄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섬세한 준비와 노력을 함께하자”며 “호남지역 치과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