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F는 지난 1999년 프랑스에서 시작됐다. Joseph Chou kroun 교수는 지난 2000년 미국에 이 치료기술을 소개, 현재는 치과 임플란트를 포함한 재생의학 분야에 전 세계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Joseph Chou kroun 교수는 A-PRF(Advanced PRF) 및 i-PRF(Injectable PRF) 등을 소개했다.
A-PRF는 환자의 혈액을 원심분리 후 응고된 섬유소로, 전용 박스를 통해 fibrin 멤브레인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는 fibrin의 임시적 cellular matrix 활동과 이식된 growth factor의 시뮬레이션 작용으로 soft tissue와 bone regeneration을 촉진하게 된다. A-PRF는 본 그래프트, 상악동 거상술, 연조직 처치, 발치와 관리 등 임플란트 시술 전반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특히 A-PRF는 In Vivo 테스트를 통해 A-PRR는 전통 PRF(L-PRF)보다 혈관형성이 2주 빠르다는 것을 입증했으며, 이 임상결과는 연조직 및 경조직의 치유에 A-PRF가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Joseph Choukroun 교수는이어 i-PRF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I-PRF는 PRP를 대체할 수 있는 것으로, 기존 PRP보다 백혈구 보유량이 약 20배 정도 많다. 조직재생 촉진을 위해 개선된 백혈구가 풍부하게 농축된 액상형 추출물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항응고재나 첨가물이 필요없어 더욱 안전하다는 것. I-PRF는 A-PRF와 마찬가지로 임플란트 시술전반에 쓰일 수 있으며, 특히 재생의학 및 미용시술에 널리 쓰이고 있다.
메가젠 측은 “Choukroun 교수의 내한 세미나를 통해 최신 장비와 시술 노하우로 자가혈 성장인자에 기반한 ‘자가혈 성장인자 세포치료’가 임플란트 치료에 미치는 영향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었다는 참가자들의 평가가 줄을 이었다”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