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3일 진행된 행사에는 사전 신청한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강릉대치과병원 조경모 교수가 직접 촬영에 나섰다. 촬영된 사진은 보정 및 인화작업을 거쳐 액자로 제작돼 전달된다. 한편, 앞서 진행됐던 5월 24일 장수사진 1차 촬영으로 완성된 액자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장수사진을 찍어둬야겠다는 마음만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에 사진도 찍고 액자도 간직할 수 있게 돼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릉대치과병원은 장수사진 촬영 봉사 외에도 베트남 구순구개열 환아 2명을 초청해 무료수술을 진행하는 등 뜻깊은 20주년 맞이에 나서고 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