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안민호 부회장을 비롯 8개 골프동호인회 대표 선수 및 회원 160여 명과 다수의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단체전 경기는 △우승 육구회 △준우승 상아회 △3위 북치회 △4위 일치회 △5위 삼봉회 △6위 청솔회 △7위 동치회 △8위 연두회가 차지했다. 선수조 개인은 △우승 박찬성 회원(71타) △준우승 곽동호 회원(74타) △3위 이종구 회원(75타) △니어리스트 황영수 회원 △롱기스트 신일 회원이 거머쥐었다.
또한 뉴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친선조는 △우승 정상규 회원 △남자 메달리스트 최상희 회원(76타) △여자 메달리스트 이소향 회원(78타) △준우승 조진석 회원 △3위 김혜정 회원 △니어리스트 황윤진 △롱기스트 곽선태 회원이 이름을 올렸다. 경기 후에는 단체전 및 개인전 시상에 이어 경품 추첨 행사가 진행됐다.
대구지부 최문철 회장은 “이번 대회는 역대 가장 많은 회원이 참여했다”며 “뜨거운 호응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지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모금된 금액을 오는 11월 독거노인 및 결손가정 등 겨울을 나기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에 기부할 계획이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