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창헌·이하 광주지부)가 회원들과 함께 늦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돌아왔다.
광주지부는 지난 5일, ‘청자의 도시’인 강진 일대를 둘러보는 문화테마 여행을 진행했다. 회원 및 회원가족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문화테마 여행은 강진 청자박물관 관람, 도자기 체험, 가우도 산책, 짚트랙 체험 등 알찬 시간으로 꾸려졌으며, 식사로 제공된 남도의 한정식은 풍미를 더했다.
문화테마 여행에 참석한 회원들은 “청명한 가을하늘과 따뜻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강진 가우도 바다를 보니 너무 좋았다”고 입을 모았고 “바람, 하늘, 발걸음 모두가 가을과 함께 잊혀지지 않는 추억과 달램이 됐다”고 덧붙였다.
광주지부 박창헌 회장은 “화창한 가을날 여러 회원 및 가족과 함께 명승지를 관람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진료실에서 쌓인 스트레스가 풀릴 수 있었다”며 “이번 가을 문화테마 여행은 회원들 간 친목을 도모하고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