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사후관리가 중요

2011.12.26 14:29:00 제475호

지난 16일, 건강검진 개선 심포지엄

국가건강검진 개선을 위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지난 16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공동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가건강검진의 추진방향과 개선책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복지부는 내년도 주요 추진과제로 △취약계층에 대한 검진 확대 △검진 내실화를 위한 제도 개선 △출장검진 제도 개선 등을 발표했다.


특히 검진에 따른 부당이득금을 취한 기관에 대해서는 환수처분은 물론 보건소와 연계한 행정처분을 추진하는 방안이 검토 중이며, 부실검진 전담 관리반 운영을 강화한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이 외에도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검진 후 사후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검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이버 검진사후관리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을 밝혔다. 덧붙여 패널토의에서는 “상담 및 교육을 통한 사후관리가 수진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매개가 된다. 사후관리에 적정 수가를 책정해 동기 부여를 하는 등 개선책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돼 관심을 모았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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