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도 계속된 1인1개소법 1인 시위

2018.02.05 14:57:45 제764호

서울지부 신동렬 공보이사 1인 시위 동참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신동렬 공보이사가 지난달 30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1인1개소법 합헌 사수’를 위한 1인 시위에 나섰다. 강추위 속에서도 헌법재판소 앞을 지킨 신동렬 공보이사는 이번이 두 번째 1인 시위 참석이다.

 

신동렬 공보이사는 “1인1개소법은 의료인 스스로가 족쇄를 채우고서라도 의료의 공공성과 정당성을 지키려는 지발적 움직임”이라며 1인 시위 동참배경을 밝힌 뒤 “헌법재판소가 1인1개소법의 입법 취지를 가슴 깊이 새겨, 조속한 시일 내에 현명한 결정을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신동렬 공보이사는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합헌 판결 늦어지면 건보재정 거덜난다 △조속한 합헌 판결! 영리병원 뿌리뽑자!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약 40분간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서울지부는 매주 화요일 집행부 및 구회장 등을 중심으로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서고 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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