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회의는 △컴퓨터, 재테크 등 다양한 교양강좌 실시 △임플란트 오버덴처 급여화 논의 △치과의사 이미지 향상을 위한 홍보와 불법 이벤트 치과 척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이용한 보험, 법제 관련 정보 제공 등 지난 회의에서 적정성을 검토한 회원제안사업 11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특위는 이중에서도 ‘임플란트 오버덴처 급여화’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했으며, 이외 △노무사와의 상담게시판 신설 △서울지부 상조회비 납부현황 간편 조회 등을 실시키로 입을 모았다. 아울러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차원의 과잉진료 추방 캠페인’을 총회에 안건으로 상정키로 하는 등 적극적인 심사를 이어갔다.
또한 특위는 회원제안사업 활성화 방안으로 포털사이트 배너광고와 유튜브 동영상 게재 등을 검토했다. 오는 3월부터 6월까지를 광고기간으로 설정해 구강보건의 날인 6월 9일까지 치과의사 이미지 및 국민구강관리 인식 제고뿐만 아니라 구강보건의 날 홍보에도 적극 기여하자는 의견이 다수 제기됐다. 특위는 제2차 회의에서 배너광고, 유튜브 홍보 콘텐츠 및 광고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는 플랫폼에 대해 세부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특위는 오는 3월 15일과 29일, 4월 12일 치과의사회관 중회의실에서 실버아카데미를 개최하기로 했다. 서울지부는 제37대 집행부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총 4회에 걸쳐 여성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총 26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여성아카데미에 이어 개최될 실버아카데미는 많은 회원들이 궁금해하는 치과의사의 노후 설계 등에 대한 커리큘럼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