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보협, 지정 기부금 단체 추진

2018.03.08 15:34:04 제768호

지난 3일 정총서 관련 정관개정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정문환·이하 구보협)가 지정 기부금 단체 추진을 위한 관련 정관을 개정하고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 구보협은 지난 3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제50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관련 안건을 심의하고, 대의원의 이견 없이 정관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정문환 회장은 “지정 기부금 단체 신청이 최근에 매우 까다롭고 어려워진 것이 사실이지만, 치과계뿐만 아니라 전 사회적으로 기부문화가 정착하고 있는 시점에서 구보협 또한 이에 동참하는 의미가 매우 크다”며 “또한 현재 구보협은 회비 및 후원으로 재정을 충당하고 있는데, 지정 기부금 단체 승인을 받으면 보다 적극적인 후원이 이뤄질 수 있어 구보협 활동을 더욱 폭 넓게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총회 참석 대의원들은 별다른 이견 없이 집행부 추진 사업에 동의했으며, 이와 관련 선행돼야 하는 정관개정안도 통과 시켰다.


이 밖에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지난 회기 사업 및 결산, 감사보고가 원안 통과됐으며, 사업계획 및 예산안 또한 승인됐다.


특히 구보협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진행한 국고지원 사업인 ‘맘스투스’ 앱 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 이날 총회에서는 관련 보고도 이어졌다. 구보협은 개발한 맘스투스 앱은 영유아 및 임산부의 구강보건지식 확대 등 대국민 구강보건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신종학 기자 sjh@sda.or.kr
본 기사의 저작권은 치과신문에 있으니, 무단복제 혹은 도용을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치과의사회관 2층 / 등록번호 : 서울아53061 / 등록(발행)일자 : 2020년 5월 20일 발행인 : 강현구 / 편집인 : 최성호 / 발행처 :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 대표번호 : 02-498-9142 /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