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여러분은 어떤 치과를 원하십니까?
“적절한 수가가 중요한 것 같아요. 비급여 진료의 경우는 잘 보이는 곳에 가격을 명시해주면 좋겠어요.”
“쾌적한 환경과 최신 기술, 이것을 뒷받침하는 치과의사 실력, 3박자가 잘 맞는 치과요.”
“전화 등을 통한 꼼꼼한 사후 관리가 그 병원을 다시 찾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이죠.”
“아프지 않으면 좋겠어요. 통증에 대한 두려움을 이해하고 세심히 치료해 주셨으면 해요”
“병원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밝은 치과요. 원장은 스탭을 존중하고 스탭도 원장을 존경한다는
느낌을 받을 때 병원에 신뢰가 생기더라고요.”
“대기시간이 짧고 스케줄 관리가 신속·정확한 치과가 좋아요.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서비스가 별로라면 다시 가고 싶지 않아요.”
“양질의 의약품을 쓰면 좋겠어요. 뉴스에 나온 모 치과네트워크처럼 발암 물질이 함유된 재료를 쓴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하죠.”
“치료도구의 소독과 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치과에 믿음이 가요. 병원의 청결도 중요하고요.”
“설명을 잘해주는 선생님이 좋아요. 이야기도 나누고, 자가 관리 요령도 묻고…의사와 환자 간 소통이 우선 아닐까요?”
“임플란트도 좋지만 가장 좋은 것은 자연치아 아니겠어요? 자연치아를 오래 쓸 수 있도록 관리해주는 치과가 정말 좋은 치과라고 생각해요.”
“내 치아처럼, 내 아픔처럼, 그렇게 진지하고 소중하게 치료해준다면 좋겠어요.”
“환하고 친절한 스탭이 있는 치과요. 치과의 첫인상은 스탭이 결정짓는 법이니까요.”
'스탭' 여러분은 어떤치과에서 일하고싶습니까?
“출근할 때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요. 근무환경, 동료들과의 관계, 병원의 운영 시스템, 원장님과의 궁합까지 모두 잘 맞으면 더욱
좋겠죠.”
“환자분들은 서비스를 중요 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하지만 좋은 치과, 좋은 치의의 제1의 기준은 역시 진료의 질이나 실력 아닐까요?”
“환자를 진심으로 대하는, 마음을 나누는 치과의사가 좋은 치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원장님과 일하고 싶어요.”
“우리 원장님이 최고다, 정말 자랑스럽다, 그런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으면 좋겠어요.”
“원장님과도 동료들과도, 정을 나눌 수 있는 인간적인 분위기의 치과에서 일하고 싶어요.”
“이론과 실습의 괴리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겠죠. 하지만 원장님이 정석대로, 철저하게 원칙에 따라 치료하시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은 해요.”
“의식 있는 치의가 원장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는 곳이 좋은 치과 아닐까요? 돈을 떠나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환자를 소중히 여겨야겠죠.”
“업무의 분담과 담당이 확실한 곳이 좋아요. 잡무에 시달리다보면 제 역할에 충실할 수 없으니까요.”
“원장님의 역할이 중요해요. 소통을 통해서 원활한 관계 형성에 힘써주시면 좋겠어요. 갈등 조정은 물론이고요.”
“서로 간의 신뢰가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 물론 가장 큰 축은 원장님이실 테고요.”
“투명한 경영과 탁월한 직원 관리가 우선이겠죠. 확실한 기준이 있다면 더욱 좋겠고요.”
“스탭을 하대하고 무시하기 보다 단합하고 상생하려는 원장님이 좋아요. 잘 가르쳐주시고 이끌어주신다면, 최고죠.”
“스탭을 존중하는 원장님이 좋아요. 좋은 치과는 좋은 치의와 좋은 스탭, 좋은 환자가 함께 만들어나가는 것 아닐까요?”
'치과의사' 여러분이 생각하는 치의는 어떤 모습입니까?
“제 깜냥을 아는 치의랄까요. 환자는 마루타가 아닙니다. 욕심을 부리기보다 환자의 건강과 행복을
우선 고려해야죠.”
“환자의 고통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치의야말로 좋은 치의가 아닐까요? ‘역지사지’로 말이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 치료라고 생각합니다. 치아의 소중함을 알고 예방과 보존에 최선을 다해야죠.”
“기공사나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등 스탭들과의 공조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들의 권익 보호와 상호 협력에 앞장서야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죠.”
“병원에서 ‘매출’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세태가 한탄스럽습니다. 돈에 얽매이지 않는 의식 있는 치의로서 보람을 찾아야합니다.”
“개인의 성장과 발전보다 치과계 전반의 성장과 발전에 더 큰 관심을 가져야겠죠. 후배들을 선도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고요.”
“명쾌한 진단과 정확한 치료로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치의가 좋은 치의 아닐까요? 맞춤형 진료로 말이죠.”
“좋은 재료와 좋은 장비로 환자의 편익을 도모하는 데에도 소홀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꼼수’가 아닌 ‘프라이드’로 꼿꼿하고 떳떳하게 정도를 걸어야죠. 국민구강건강증진의 사명을 띠고 있는 ‘나는 치과의사다’!”
“A부터 Z까지, 스스로, 꼼꼼히 설명하고 치료하고 관리해주는 치의가 좋은 치의 아닐까요?”
“따뜻한 마음으로 ‘인술’을 실천하는 것은 물론 사회 공헌이나 나눔, 봉사에도 앞장서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모태가 되었으면 합니다.”
“기술적으로 완벽을 추구하는 것은 기본이고, 컴플레인 응대나 서비스에도 열심이어야겠죠. ‘의료서비스’ 차원에서 말입니다.”
“환자에게 보다 질 좋은 의료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습하고 성장하는,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춘 치의?”
“환자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제도와 기준의 확립에도 앞장서야할 것입니다. 치과계는 물론 사회 전반의 현안에 목소리를 내는 것도 필요합니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