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후 양치하는 아동 10명 중 ‘2명’

2018.10.25 13:11:45 제798호

2018 국정감사

아동의 칫솔질 실천율이 낮아짐에 따라 학교 양치시설 설치·운영사업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6일 건강증진개발원 국정감사 질의를 통해 “지난 2015년 기준 12세 아동의 점심 직후 칫솔질 실천율은 29.1%로 2012년 대비 16.2%p 낮아졌다. 취침 전 칫솔질 실천율 또한 55.2%로 소폭(2.3%p) 감소했다”며 우려를 표했다.

 

남 의원에 따르면, 학교 양치시설 설치·운영 시 아동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이 32.7 %에서 64.1%로 2배가량 증가는 것으로 분석됐다. 남 의원은 “일생의 구강건강관리 습관 형성에 중요한 학령기 아동의 칫솔질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부 예산사업으로 부적절하다며 지원이 중단된 바 있는 학교 양치시설 설치·운영 사업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김인혜 기자 ki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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