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공동대표 김기현, 홍수연·이하 건치)가 지난 1일 KTX 용산역 회의실에서 제31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신동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시치과의사회 이상복 회장 등의 내외빈이 참석한 이번 총회는 내년 4월 26일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건치 30년’을 함께 고민해 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날 건치는 내년 중앙 사업기조로 △새로운 건치운동에 대한 공론의 장 마련 △내실 있는 30주년 기념행사 △보다 적극적인 정책 입안과 입법운동 등을 정했다. 또한 30주년 기념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기존 집행위를 ‘건치 30주년 조직위’로 확대·개편, 건치의 역량을 총동원키로 했다.
홍수연 공동대표는 “그간 건치의 목표와 방향, 조칙체계 및 운영 등 새로운 건치를 위한 논의와 문제제기가 있어왔다”며 “더욱 적극적으로 정책 활동을 전개해 우리나라 구강보건정책 전반을 감시하는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