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들을 수 있는 ‘서울지부 치과건강보험교육’

2018.12.26 22:07:48 제807호

지난 15일 강연장 만석, 실시간 중계 강연까지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15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2018 치과건강보험 총정리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서울지부 보험강연은 사전등록이 조기에 마감돼 관심을 모았다. 많은 기대를 모은 만큼 강연 당일에도 본 강연장 외에 실시간 중계강연장까지 동원되는 등 큰 호응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강연은 서울지부 강호덕·정기홍 두 명의 보험이사가 직접 연자로 나서 올해 치과건강보험 총정리에 초점을 맞추고 강연을 펼쳤다. 이날 강연회에는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과 보험담당 최대영 부회장, 보험이사를 역임한 바 있는 함동선 총무이사, SIDEX 노형길 사무총장, 김윤관 홍보이사, 김진홍 대외협력이사 등 임원들도 참석했다.

인사말에 나선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지난해 서울시 여섯 개 권역별로 실시한 보험교육에 이어 올해는 보험교육 요청이 들어온 각 구회별 강연을 펼쳤고, 서울은 물론 타 지부에서도 보험교육 요청이 들어와 여러 차례에 걸쳐 지역별 보험교육을 지원하기도 했다”며“특히 회원 여러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보험 119 구급대’ 대원을 각 구회 보험이사를 중심으로 위촉해 보다 즉각적인 회원 민원에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치과보험 총정리 강연은 양질의 치과건강보험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첫 번째 강연에 나선 강호덕 보험이사는 2018년도 치과건강보험 이슈를 정리하고, 2019년 전망을 짚어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정기홍 보험이사는 방대한 치과건강보험청구 관련 정보 가운데 핵심 내용만을 정리해 줘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이번 강연회는 치과의사 회원은 물론, 회원 치과 스탭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해 치과의사 회원 1명당 진료스탭 2명까지 무료로 강연에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 강연을 들은 양정강 고문(대한치과보험학회)은 “서울지부 보험교육에 대한 호평이 자자해 이번 총정리 강연에 참석했다”며“두 보험이사가 치과건강보험의 핵심을 조목조목 짚어주고, 특히 올바른 청구방법과 자칫 놓칠 수 있는 부분까지 꼼꼼히 짚어줘 매우 유용한 강연이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한 진료스탭은“무엇보다 연자가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끔 강연을 매우 잘하는 것 같다”며 “특히 치과에서 관성적으로 행했던 몇몇 청구가 부당청구가 될 수 있다는 점, 자신도 모르게 오류를 범할 수 있는 점들을 짚어줘 매우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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