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가 미얀마치과의사회와 MOU를 체결했다.
경기지부는 지난달 26~27일 미얀마 양곤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39회 미얀마학술대회(The 39th Myan- mar Dental Conference)’ 현장에서 양 단체의 상호 우호증진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지부 이형주 부회장, 손영동 국제이사, 박인오 치무이사, 미얀마치과의사회 테인 쿠 회장 등이 참석했다.
미얀마치과의사회는 이미 지난 2017년과 2018년 GA MEX에 참석, Summit Session을 통해 상호 발전방향을 논의한 바 있다.
경기지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의 치의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양자 협력을 통한 학술 활동 교류 장려 △상호 이익이 되는 정보의 교류 △상호 협약에 따른 연구원, 학생, 회원, 치과 장비 공급 업체 및 상호 협약을 기반으로 한 직원의 교류 △각 협회 방문자에게 협약에 따른 정보 제공 등의 내용에 서명했다.
한편, 국제교류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경기지부는 현재 일본, 대만,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캄보디아 등과 MOU를 맺고 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