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치과의사회(회장 배성빈)가 지원하고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중구새일센터)가 운영한 치과환경관리사 과정 수료생 18명 중 1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지난 2016년 개원가 구인난 해소를 위해 중구치과의사회가 발벗고 나서 첫선을 보인 치과환경관리사는 치과에 관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받고 관내 치과의원에 취업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고 있는 중구새일센터가 힘을 합하면서 탄력을 받아왔다. 간호조무사, 치과위생사 등 진료보조가 가능한 면허소지자부터 행정업무를 도울 일반인들도 지원과 교육이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5월 20일 시작해 지난달 18일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으며, 중구치과의사회는 교육생 면접 등에 직접 참여하고 실습과 취업을 도왔다. 서울시치과의사회 또한 교육생들의 치과의원 취업을 돕기 위해 취업희망 구회와 매칭에 나서는 등 적극 지원하고 있다.
중구치과의사회 배성빈 회장은 “요양병원 등 간호조무사들이 취업할 수 있는 분야가 확대되는 추세다 보니 간호조무사의 비중이 늘어나기는 쉽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실제로 면허가 없어도 치과환경관리사로서 교육을 받고 취업에 성공한 사례도 많다”면서 “치과에서 필요한 교육을 이수하고 취업하게 되는 만큼 기존 원장 및 스탭들과 융화만 잘 된다면 만족도 또한 높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치과의사회는 교육 수료생들의 지속적인 관리와 치과의원 장기근속을 돕기 위해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필요한 보수교육을 진행하는 등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