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치)가 지난 3일 정기이사회 석상에서 신년하례를 겸한 시무식을 개최했다.
시무식은 2012년도 첫 정기이사회 개회를 맞아, 회무에 대한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자리가 됐다.
정철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말 의료법 개정안이 기적처럼 통과돼 치과계에 큰 선물이 됐다”며 “이제 의료법 개정이라는 총론이 마무리된 만큼 보다 강력한 법적용이 될 수 있도록 충분한 준비를 할 것”을 주문했다.
개정된 의료법은 6개월간의 유예기간 후에 오는 7월 중순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것을 전망된다. 정철민 회장은 “지난해 임원들의 수고와 노력으로 의료법 개정안 통과에 일익을 담당한 것처럼 올 한해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