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팅, 수술용 로봇 등 AI 의료기기 허가 ‘꾸준’

2019.11.07 11:20:05 제847호

지난해 치과용임플란트가이드 2건 허가

3D프린팅 및 수술용 로봇 등 인공지능(AI) 기반 의료기기가 꾸준히 허가를 받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이하 식약처)는 지난 1일 지난해 의료기기 허가·인증·신고 현황의 주요 특징으로 ‘인공지능 의료기기 시대의 도래에 따른 첨단의료기기의 꾸준한 허가’를 들었다.

 

식약처에 따르면, 골연령 판단을 지원하는 X-ray 영상분석 소프트웨어 등 의료영상분석을 보조‧지원하는 소프트웨어가 장착된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 4개 품목이 국내 최초로 허가됐고,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두개골 성형재료 등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와 수술용 로봇 등이 지속적으로 허가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D 프린팅’ 분야에 해당된 치과용임플란트가이드도 2건의 허가가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 식약처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증대와 고령화 시대 웰빙 현상으로 개인용 의료기기 인증건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그중 치과용임플란트는 69건으로 보청기 97건 다음으로 많았다고 밝혔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김인혜 기자 ki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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