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진우)의 진료봉사가 꾸준히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강릉시 사천면에 소재한 중증장애인시설 늘푸른마을에는 치과 진료버스와 함께 강릉원주대치과병원 의료진 및 봉사단원들이 찾았다.
김진우 원장을 비롯해 진료처장, 기획조정실장, 그리고 솔아름나눔봉사단원 등 13명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운영하는 이동치과진료버스를 대여해 직접 복지관을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전반적인 구강검진은 물론 충치치료, 스케일링 등이 진행됐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 김진우 원장은 “지역사회 의료취약계층을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해 이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017년부터 솔아름나눔봉사단을 구성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은 나눔배식, 장수사진촬영, 김장, 연탄 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에 처음 진행된 이동치과병원 진료봉사를 내년에도 계속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해 기대를 모았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