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치과의사회(회장 최태근·이하 관악구회)가 지난 14일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2019년 송년 행사를 가졌다.
이날 관악구회 회원 및 가족 90여명이 참여했으며, 서울시치과의사회 윤정아 부회장과 조정근 재무이사가 특참해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특히 뮤지컬 ‘빅피쉬’ 관람이 이뤄진 이번 행사는 사전부터 이색 송년회로 관심을 모았던 만큼 일정 공지 당일 신청인원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또한 뮤지컬 관람 후 주연으로 활약한 남경주 배우와 포토타임을 가져 큰 호응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참가 회원들은 뮤지컬에 대한 호평은 물론이고 “내년 송년 행사도 뮤지컬 관람을 했으면 좋겠다”, “가족, 동료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최태근 회장은 “이번 행사에 대한 회원들의 호응이 예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뜨거웠다”면서 “송구영신을 바라는 마음으로 단합된 모습을 보여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