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과 서울시간호조무사회(서울간무회) 곽지연 회장이 간호조무사 치과 유입 확대 및 치과간호조무사 배출 증대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서울간무회 곽지연 회장과 오복녀 사무처장은 지난 23일 이상복 회장을 방문해 2020년 주력사업을 설명하고 서울지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간호조무사 구인구직 활성화를 위해 양회가 공동노력을 펼치기로 했다. 현재 구인구직앱 ‘SLPN_WORK’를 구축 중인 서울간무회는 이를 통해 검증된 회원들의 병의원 취업을 알선하고, 보다 많은 수의 치과간호조무사 배출을 위해 서울지부와 함께 전문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서울간무회 곽지연 회장은 “2020년은 간호조무사 자격신고 2주기로 많은 조무사가 보수교육에 적극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서울간무회도 서울지부와 힘을 모아 치과병의원 감염관리·보험청구 교육 편성 등 치과간호조무사 육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일선 의료현장에 치과간호조무사 수가 많아져야 법제화 및 치과간호조무사협회 설립 등을 적극적으로 고려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지부에서도 간호조무사의 치과유입 확대를 위한 자체적인 전문교육은 물론, 서울간무회의 보수교육에도 강사 및 교육자료를 지원하는 등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