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문학, 치과의사들의 여덟 번째 이야기

2021.02.18 14:02:01 제907호

치과의사 변영남 수필가와 특집 대담 등 수록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한치과의사문인회(회장 이승룡·이하 치문회)가 치인문학 제8호를 발간했다.


치과의사이자 문인들이 활동하고 있는 치문회는 지난 2004년부터 격년마다 치인문학을 발간하고 있다. 제8호 치인문학에는 변영남 수필가와의 특집 대담이 실려 눈길을 끈다.

 

치문회 정유란 재무이사와 임용철 총무이사가 변영남 수필가와 대담을 이어가며 ‘한겨레문학’에 수필가로 등단한 때부터 그의 삶을 조명한다.

 

또한 다양한 시와 수필, 소설뿐 아니라 임용철 총무이사의 콩트 ‘당신이 잠든 사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승룡 회장은 “치문회 회원들의 시, 소설, 수필, 문학평론 등 각종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치인문학 발간에 도움을 준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치문회는 매월 첫 번째 화요일에 만나 회원 간의 친목 도모는 물론 작품 발표회, 외부 연자 초청 강연으로 문학적인 소양을 기르고 있다. 국내 유명한 문인들을 찾아가는 문학탐방 및 해외 선현들의 역사적인 고찰도 함께하는 역사탐방도 하고 있다”며 “등단을 원하거나 문학에 관심이 있는 모든 치과의사가 참여할 수 있으니 언제든 문을 두드려 달라”고 당부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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