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올해 상반기 3D프린터 ‘OneJet LCD’를 출시하면서 디지털 덴티스트리 제‧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OneJet LCD’는 지난 6월 SIDEX 2021에서 첫 선을 보였다. 동급 최고 수준의 출력속도와 정밀도를 구현하는 3D프린터로 호평 받으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OneJet LCD는 우수한 광투과율의 MONO LCD를 적용해 30㎜/h의 빠른 출력을 자랑한다. 또한 Arrayed Type LED 광원으로 균일한 고정밀 출력이 가능하다. 오스템 관계자는 “가이드, 임시치아, 모델, 스프린트 등 다양한 보철물을 오스템 3D프린터 소재와 Next Dent 소재를 활용해 최고 수준으로 출력할 수 있다”며 “2분 만에 경화되는 초고속 경화기 OneJet Cure Plus와 세트로 구성돼 진료효율을 더욱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OneJet LCD는 사용 편의성이 높은 것도 장점이다. Magnetic Plate를 적용해 출력판을 쉽게 착탈할 수 있으며, Separate Tool을 적용, 출력물을 손상 없이 빠르게 분리할 수 있다. 또한 LCD 패널 교체 알람기능이 내장돼 있어 교체시기를 알려주고, 자가 교체 시스템을 적용해 10초 만에 교체 사용이 가능하다. 와이파이를 통해 무선으로 데이터를 전송하고 원격으로 장비를 구동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관계자는 “OneJet LCD는 치과에 최적화된 기능과 공간 활용이 돋보이는 우수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SIDEX 2021에서 공개 후 50대 한정으로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 결과 3일 만에 완판됐다”며 “합리적인 가격과 기능, 편의성까지 두루 갖춘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제품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