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대, 비대면 접수솔루션 ‘덴탈터치’ 인기 

2021.09.02 10:58:15 제934호

원내 감염 최소화, 접수부터 디지털 방식 환자 만족도 높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티앤비가 개발한 비대면 태블릿 접수 솔루션 ‘덴탈터치(DENTAL TOUCH)’가 주목받고 있다.

 

덴탈터치는 최근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주문 설치가 급증하고 있다. 기존 10.1인치 태블릿형에 이어 지난 7월 출시한 15.6인치 키오스크형도 시장 반응이 좋아 15.6인치 키오스크 거치대 일체형 상담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는 것. 

 

인천 송도의 모 치과 실장은 “항상 접수 데스크에 환자들이 줄을 서서 대기하는 게 일상이었는데, 덴탈터치를 설치한 후에는 환자들이 오는 순서대로 직접 접수를 하고, 대기할 수 있어 한결 수월해졌다”며 “별도로 이용 방법에 대한 안내를 하지 않았는데도, 키오스크 사용에 익숙한 듯 접수를 직접하는 모습에 놀랐다”고 말했다.

 

덴탈터치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빠른 접수가 가능한 솔루션이다. 개발팀과 UI/UX팀이 오랜 논의 끝에 초등학생은 물론 나이가 많은 어르신도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쉽고 직관적인 설계를 채택했다.

 

덴탈터치는 내원 환자가 덴탈터치에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면 신·구환을 자동 구분해 구환은 자동 접수가 진행되고, 신환은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접수가 진행된다. 사전문진표, 개인정보수집동의 및 활용에 대한 자필 서명 동의서도 탑재하고 있어 더욱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이렇게 입력한 모든 정보는 오스템임플란트의 두번에/하나로 프로그램과 자동 연동된다.

 

티앤비 박현 대표는 “디지털 접수에서부터 현재 사전문진표, 개인정보수집 및 활용 동의서 자필서명 기능 탑재에 이어 향후 수술동의서, 진료확인서 등 다양한 문서를 디지털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발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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