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띠 치과의사 새해소망

2011.01.03 11:34:03 제427호

“치과 종사자 모두 잘 풀리기를”

손찬호 원장(서울수치과)

 

치과계 불황은 사실 몇 년 전부터 불거졌으나 올해 후반기부터는 그 정도가 더욱 심해진 것 같다. 의술을 베푸는 직업을 가진 사람으로서 새삼 불황을 거론하기는 조금 거북하지만 새해에는 치과의사, 기공사, 업체 등 치과계에 관련된 모든 분들이 잘되길 소망한다.


또한 연령층을 폭넓게 아우르는 치과의사들만의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앞으로도 돈독한 정을 쌓아나갔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


“새해 모두 건강하세요”

한정희 원장(한치과)

 

무엇보다도 건강이 제일 소중하다. 주변 모든 이가 항상 건강했으면 좋겠다. 현재 아들이 군 복무 중인데 북한 도발 문제로 걱정이 많이 된다. 부디 아무 탈 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제대하길 바란다.

 

치과계에서는 서로 간의 도덕적 믿음과 규칙을 잘 지키면서 모두가 발전할 수 있는 ‘상생’의 길을 함께 걸어 나간다면 정말 훈훈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부적 수습으로 문제 해결을!”

추성욱 원장(추성욱치과)

 

지난 한해는 수가, 과잉 경쟁 등 내부적으로 치과계에 많은 잡음이 있었던 것 같다. 이러한 문제의 원인을 외부적인 요인에서 찾기보다는 치과의사로서의 자부심, 서로에 대한 배려 등을 통해 내부적으로 원만하게 잘 수습이 됐으면 좋겠다.

 

또한 세 아들을 둔 가장으로 집안을 화목하게 이끌어 나가기 위해 좀 더 많이 신경써서 백점짜리 아빠가 되고 싶다.


“웃음이 가득한 신묘년으로”

박미라  원장(연치과)

 

우리 치과의 자랑이라면 언제나 ‘웃음’이 끊이지 않는 점이다. 항상 밝은 모습으로 맡은 업무를 즐겁게 웃으면서 처리해주는 스탭들에게 정말 고맙고, 앞으로 지금의 활기찬 분위기를 이어나가자는 말을 전해주고 싶다.


새해에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성실한 환자 진료, 꼼꼼한 단계별 기록 등 꾸준하게 치과의사로서의 맡은 바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모교 추진 사업, 무사 기원”

정영복 원장(정영복치과)

 

신묘년에는 우리 치과계에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는 아름다운 풍토가 더 넓게, 더 많이 퍼져나가기를 기원한다. 또한 치과대학 신축 등 모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하루빨리 이뤄졌으면 좋겠고, 동창 모두가 꿈꾸는 바를 성취해 나가길 바란다.


개인적으로 아들이 올해 군대에 입대하는데 무사히 잘 입대해서 멋지고, 훌륭한 군 생활을 해나갔으면 좋겠다.


“공부! 그리고 결혼!”

김우창 원장(그린비치과)

 

전공 공부를 더욱 열심히 해서 지금보다 훨씬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싶다. 그러기 위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노력하는 모습을 견지할 계획이다.


또한 좋은 생각, 좋음 마음가짐으로 환자의 진료에 힘쓸 것이며, 신앙생활도 꾸준히 해서 개인적으로 하고 있는 전도 역시 열심히 할 생각이다. 끝으로 한 가지 큰 바람이 있다면 하루 빨리 나와 잘 어울리는 이성을 만나 결혼을 하고 싶다.


“‘신뢰’와 ‘존경’의 한 해로”
송상훈 원장(서울고운누리치과)

 

우선 개인적으로 아버님이 편찮으신데 하루빨리 쾌차하셨으면 좋겠고, 다른 가족들도 모두 건강하고 활기찬 새해를 맞이하길 희망한다.


요즘 북한 문제 등 사회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많이 혼란스러운 것 같다. 새해에는 모든 상황이 안정됨과 동시에 개원환경도 나아졌으면 좋겠고, 치과의사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보다 개선돼 ‘신뢰’와 ‘존경’을 받는 한해로 신묘년이 채워지기를 바란다.


“환자들의 빠른 완치 희망”

한금남 원장(한양부부치과)

 

치과를 방문한 모든 환자들이 빨리 완치돼 기쁜 마음, 웃는 얼굴로 새해를 맞이하길 기원한다. 또한 내년에 예정돼 있는 치과계의 크고 작은 선거에서 치과계를 위해 열심히 활동해 줄 수 있는 훌륭한 분이 당선되길 바란다.


수능을 본 아들이 꼭 대학에 진학했으면 좋겠고, 더불어 그동안 목표로 해왔던 골프 싱글을 달성하게 된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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