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투명교정장치 ‘매직얼라인’ 출시

2022.03.03 11:40:48 제957호

Magic Set-up System으로 안정성과 예측성 높여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투명교정장치 ‘매직얼라인(MagicAlign)’을 정식 출시했다.

 

‘매직얼라인’은 오스템이 자체 개발한 3-Layer 복합소재인 ‘매직포일(MagicFoil)’을 사용해 교정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오스템 측은 “기존의 1-Layer 소재 대비 교정 유지력이 15% 이상 향상됐고, 탄성이 높아 장치 변형도 적다”며 “환자의 치은라인에 따라 장치 마진이 설정되기 때문에 보다 편리하게 장치를 착탈할 수 있고, 적합성도 우수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매직 셋업 시스템(Magic Set-up System)’을 적용해 체계적으로 치료 계획을 수립할 수 있어 보다 효과적인 교정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

 

교정장치를 한 번에 제작하는 일반적인 방식과 달리 매직 셋업 시스템은 12주 간격(6Step)으로 치아 이동량을 재평가하고 장치를 분할 제작하는 셋업 방식이기 때문에 치료의 안정성과 예측성을 높일 수 있다는 주장이다.

 

다양한 어태치먼트 기능도 눈에 띈다. 오스템이 개발한 ‘매직얼라인 어태치먼트’는 투명교정장치 특성상 구현하기 어려웠던 회전(Rotation), 정출(Extrusion), 치근이동(Axis Control) 등 정교한 치아이동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고, 프로토콜에 따라 어태치먼트가 자동으로 배치되기 때문에 사용도 편리하다. 

 

치료 난이도에 따라 △Short △Express △Lite △Comprehensive으로 치료옵션을 선택할 수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과 치료보완정책으로 치과와 환자의 비용 부담을 줄였다. 추가적인 치아이동 시 장치를 별도로 추가 구매할 필요 없이 무상으로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매직얼라인은 교정용 소프트웨어 ‘매직 뷰어(Magic Viewer)’를 활용해 사전에 치료계획을 3D 영상으로 검토할 수 있으며, 환자들에게 어태치먼트 부착치아, 치료과정, 특이사항 등을 뷰어를 통해 직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어 치료계획 상담도 용이하다.

 

매직얼라인은 전용 인터넷 사이트에서 편리하게 주문 가능하고, 구강스캐너 TRIOS와 연계하면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스캔파일을 전달할 수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매직얼라인은 출시 전 여러 차례 임상 시험을 거쳐 교정력과 안전성을 검증했고, 치아이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부가기능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오스템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디지털 제품과 연동을 강화해 치료 편의성과 전문성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스템은 투명교정의 원리 및 진단, 매직얼라인 사용 방법 등을 소개하는 ‘MagicAlign 1Day 세미나’를 준비 중이며, 첫 세미나는 오는 27일에 개최된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본 기사의 저작권은 치과신문에 있으니, 무단복제 혹은 도용을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치과의사회관 2층 / 등록번호 : 서울아53061 / 등록(발행)일자 : 2020년 5월 20일 발행인 : 강현구 / 편집인 : 최성호 / 발행처 :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 대표번호 : 02-498-9142 /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