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황의환·이하 치병협)가 지난달 23일 제23차 정기총회를 온라인으로 열고,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원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감사에는 필치과병원 이상필 원장, 삼육치과병원 김병린 원장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정기총회에서는 △직전 총회 회의록 및 이사회 회의록 검토 △2021년도 사업 및 결산 보고 △위원회별 업무보고 △감사보고 △2022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심의가 진행됐고,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만장일치 통과됐다.
황의환 회장은 이임사에서 “10대 집행부가 집행부 회무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 회원기관장들과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구영 신임 회장이 선출돼 앞으로 치병협이 더 발전된 모습을 갖출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영 신임 회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기관들의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렴해 각 회원기관의 위상을 제고하고, 산적한 치과계 과제 해결을 위해 치병협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을 강조했다. 더불어 치과계 대표단체로서 치과계 전체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서도 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