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 코로나19 현장 응원 물품 전달

2023.01.05 16:48:43 제999호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간호사 지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이하 간협)가 지난해 12월 2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를 통해 기부받은 성금 7,000만원으로 마련한 유산균 제품을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종합병원 및 병원급 33개 기관에 전달했다.

 

이번 물품 지원은 지난해 국회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 차원에서 국회의원 수당 인상분을 모은 의연금으로 마련됐다. 

 

물품을 지원받은 부평세림병원 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이 힘든 상황이지만 응원 덕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 간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해 7월에도 사랑의열매를 통해 스와로브스키코리아로부터 600만원의 성금을 기부받아 서울지역 코로나19 거점공공병원인 서울의료원 간호사들에게 간식을 제공한 바 있으며, 한국수출입은행이 사랑의열매를 통해 기부한 5억원으로 마련한 홍삼제품을 전국 코로나19 중증환자전담병상병원 종합병원급 51개 기관에 배포 완료했다.

 

간협 신경림 회장은 “코로나 환자를 돌보고 있는 간호사를 격려하기 위해 후원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간호사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대한민국을 간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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