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 교육부에서 실시한 ‘2022년도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국립대치과병원 최초로 3년 연속 ‘우수(A)’등급을 획득했다.
교육부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기타공공기관의 자율·책임경영 체계 확립을 위해 매년 경영 노력과 성과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각 소관 정부부처에서 관장하며, 서울대치과병원은 교육부 소관 19개 기타공공기관 중 하나다.
교육부는 △경영전략 및 경영관리 △사회적 책임과 성과 △주요사업관리와 성과 총 3개 범주로 평가를 실시했으며, 결과는 탁월(S)·우수(A)·양호(B)·보통(C)·미흡(D)·아주 미흡(E)의 6등급 체계로 구분된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원스톱협진센터 운영 내실화로 진료실적 증가 △학생 임상교육 점검 회의체 운영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개인정보보호 △노사관계 관리역량 강화 노력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총 14개 병원 중 5위인 총점 82.3점으로 우수(A)등급을 획득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 등 여러 제약 조건이 많았던 상황에도 불구하고 구성원 모두가 합심해 얻은 뜻깊은 결과”라며 “향후 공익과 효율을 모두 충족하는 경영모델을 구축하고, 공공구강보건의료 역할을 강화해 정부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굳건히 다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