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메드 월드 심포지엄, ‘CWS 2023’ 10월에

2023.09.25 11:33:31 제1033호

완전무치악 환자를 위한 치료전략 대공개
오는 10월 8일 콘래드서울, 해외 치과의사 대거 참여 예정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사이버메드(대표 김철영)가 오는 10월 8일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제2회 사이버메드 월드 심포지엄(이하 CWS 2023)을 개최한다.

 

이번 CWS 2023은 국내 유명 연자들이 대거 참여해 ‘완전무치악 환자를 위한 치료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전인성, 조용석, 김세웅, 김재윤, 나기원, 김용진 원장과 김찬동 소장 등이 연자로 나서 △Academic Lecture △Live Surgery △Digital Dentistry Lecture 등을 진행한다.

 

먼저 전인성 원장(서울 H치과)이 ‘A Practical approach to full edentulous patient by a single dentist during 20 years’를 주제로 심포지엄 포문을 연다. 전인성 원장은 “무치악 환자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환자가 가장 편하게 느낄 수 있는 수직 고경을 찾아내는 것”이라며 “이번 강연에서는 4가지 수직 고경 변화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접목하는 방법에 대해 다룰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과 김세웅 원장(22세기서울치과)이 함께 ‘Treatment planning for fully edentulous patient’를 주제로 강연한다. 또한 두 원장은 이날 마지막 강연에서 김찬동 소장(덴탈빈기공소)과 함께 ‘Fixed implant Supported restoration for fully edentulous patients’를 주제로 사이버메드 디지털 토탈 솔루션 강연도 펼칠 예정이다.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과 나기원 원장(연수서울치과)은 ‘Removable implant restoration for fully edentulous patient’를 통해 이상적인 무치악 환자의 가철성 임플란트 보철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김재윤 원장은 “거의 모든 부분에서 fixed implant restoration이 removable implant restoration에 비해 우수하지만, 상악전치부 atrophy가 심해 lip support가 부족한 경우 removable implant restoration이 유리할 수 있다”며 “단순히 환자의 비용부담을 줄이기 위해 removable로 갔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는 무엇인지, 그리고 그 문제를 수술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제시해보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라이브 서저리도 진행된다. 김용진 원장(포천우리병원)이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실전 테크닉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사이버메드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전시부스를 마련,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OnDemand 3D 8K Printer’를 선보여, 제품 체험은 물론, 출력 시연도 진행한다.

 

사이버메드 김철영 대표는 “당사는 매년 영업이익에 30% 이상을 R&D에 투자해 더욱 좋은 제품을 개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기존에 공개하지 않은 신제품을 선보이고, 당사 핵심 AI 기술력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자 인터뷰 조용석 원장 (22세기서울치과병원)

 

“완전무치악, 최상의 치료전략 제시할 것”

 

Q. 이번 심포지엄에서 다룰 내용은?

이번 CWS 2023에서 두 번에 걸쳐 강의를 한다. 첫 번째는 김세웅 원장과 함께 ‘Treatment planning for fully edentulous patients’를 주제로 완전무치악 치료 선택에 대해 다룰 계획이다. 환자의 경제적 여건, 잔존 치조제의 상태, 수술 및 보철 능력, 그리고 유지관리 등을 고려해 어떤 치료 방법이 가능한지, 각 장단점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두 번째 강연은 ‘Fixed type implant prosthesis for fully edentulous patients’로 완전 무치악 환자에서 이상적인 치료계획이 될 수 있다. 우선 생체역학을 고려한 임플란트 개수, 적절한 위치를 선정하는 방법 그리고 적절한 수술 시행 노하우를 전달할 계획이다.

 

보철과정에서는 치과의사와 기공사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각 단계에서 어떠한 방법이 최적의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지를 다룰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접목해 이상적인 결과를 얻어 낼 수 있는 노하우를 김세웅 원장과 김찬동 소장이 함께 그 노하우를 공개하게 된다.

 

외과적 개입 후 최종 수복물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단계별로 다양한 보철 옵션을 소개하고, 임상 프로토콜을 공유하고자 한다. 고정성 임플란트 보철로 완전 무치악 환자를 치료한 증례를 중심으로 김세웅 원장과 김찬동 기공소장이 함께 강연을 진행한다.

 

Q. 이번 강연은 어떤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는지?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들어도 유익하겠지만, 주제가 완전무치악을 다루는 것이기 때문에 전악 임플란트 환자에 도전하고 싶거나 조금 더 잘하고 싶은 치과의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Q. 강연을 준비하면서 특히 신경을 쓴 부분은?

완전무치악 환자는 다양한 치료계획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상황에 맞는 좋은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계획이 세워지면 그대로 수술을 해야 할 뿐 아니라 이어지는 보철과정에서 치과의사와 기공사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 구강악안면외과적 관점, 보철적 관점, 그리고 기공 관점을 모두 생각할 수 있게 강의를 준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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