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신동열)가 지난 15일 제3차 조직위원회를 열고 SIDEX 2024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동열 조직위원장과 정기훈 사무총장을 비롯한 각 본부장, 그리고 박상현, 노형길, 강호덕, 김중민, 박경오 조직위원 등이 참석했다. SIDEX 2024의 대회장을 맡고 있는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도 특별히 참석해 위원들을 격려했다.
회의에서는 △SIDEX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 강연 프로그램 △SIDEX 2024 전시부스 판매현황 △SIDEX 2024 입찰에 따른 업체 선정 등을 보고했다. 특히 13년간 동결(치과의사 사전등록 기준)돼 온 SIDEX 국제종합학술대회 등록비를 올해부터 소폭 인상하기로 했음을 보고했다. 매년 상승하는 코엑스 대관료 등 고정성 경비의 증가 등을 고려해 2011년부터 7만원을 유지해왔던 치과의사 사전등록비를 1만원, 2018년부터 10만원을 유지해온 현장등록비의 2만원 인상 결정을 공유했다.
신동열 조직위원장은 “SIDEX 참가자와 출품업체 등 현장을 찾은 모든 치과인이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SIDEX가 될 수 있도록 조직위원 모두가 마지막까지 각별한 신경을 쏟아달라”고 말했다.
SIDEX 2024 강현구 대회장은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SIDEX 2025를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대회”라며 “SIDEX 2025의 예행연습이라는 생각으로 서울지부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