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Cement·Link 제로 어버트먼트 ‘트윈제로’

2024.02.22 11:48:57 제1053호

최종 보철물 세팅까지 3분이면 ‘OK’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유한양행 덴탈사업부가 기존 임플란트 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한 어버트먼트 ‘유한 트윈제로’로 본격적인 임플란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트윈제로는 ‘Cement-Zero, Link-Zero’라는 뜻을 담고 있다. 시멘트 유지형 임플란트의 경우 잇몸 속에서 완전히 제거되지 않고 남아있는 잔류 시멘트로 인해 잇몸 염증 등을 유발할 수 있고, 시간 경과에 따라 접착제가 녹으며 보철물이 탈락하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시멘트리스 어버트먼트 트윈제로는 기존 시멘트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며, 유지보수와 관련된 문제점이 보완돼 효율적인 진료가 가능하다.

 

링크 없이 어버트먼트와 크라운을 체결하는 원피스형 구조로 기존 투피스형 제품에 비해 시술과정에서의 번거로움을 줄여주고, 제품 제작 시 비용도 절감돼 보다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최종 보철물 세팅까지 3분이면 가능해 쉽고 간편한 진료를 도우며, 타사 대비 두꺼운 크라운 마진부(최대 1㎜)로 크라운 파절 걱정도 덜어준다. 특히 Torx Driver 적용으로 Angled Screw Channel에서 최대 30°의 자유로운 각도조절이 가능하고, 3.5㎜의 낮은 수직고경 혹은 5㎜ 이상의 높은 수직고경에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국내 11도 제품과 호환 가능하며, 5가지 종류의 진지바 사이즈로 구성돼 있어 환자 구강환경에 맞춰 선택해 사용 가능하다.

 

트윈제로 개발과정부터 적극 자문을 제공한 염문섭 원장(서울탑치과)은 “트윈제로는 시멘트의 단점과 링크의 번거로움, 두 가지에 대한 획기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염문섭 원장은 “시멘트리스 제품의 대다수가 스크루 타입인데, 제품 특성상 나사를 조이고 푸는 과정에 시간이 많이 걸려 술자에게 부담이 되곤 했다”며 “트윈제로는 이러한 부분을 보강한 ‘세팅 스크루’ 기능을 탑재했고, 특별제작된 세팅 스크루를 이용하면 세팅 과정에서 보철물을 쉽게 조이고 풀 수 있어 술자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Torx Driver 적용으로 안정적인 각도조절이 가능하고. 5종류의 다양한 진지바 사이즈를 갖춰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염 원장은 “트윈제로는 뛰어난 안정성과 편의성으로 임플란트 시스템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갈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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