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자연치아아끼기운동본부(대표 박규태·이하 자연치운동본부)가 지난 4월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증진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건보공단 대전세종충정치역본부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치운동본부 사무총장인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이 ‘건강한 치아 만들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박창진 원장은 국민건강보험 중 치과외래진료가 차지하는 비중과 국민 구강건강지표를 개선하기 위한 교육 활동에 대해 설명하고, 체계적인 진단과정 등 예방적인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보다 구체적인 구강관리법과 관련해서는 최신 개인구강위생관리법인 SOOD 칫솔질 법에 근거해 교육을 진행했다.
박창진 원장은 “국민건강보험의 궁극적인 목표 중 하나는 구강건강 향상”이라고 강조하고 “이는 수복치료를 줄이고 자연치아를 보존하고자 하는 자연치운동본부의 설립 목적과도 일치한다”고 말했다.
SOOD 칫솔질 열풍이 일고 있다고 밝힌 건보공단 측 담당자는 “앞으로 주민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자연치운동본부와 지속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연치운동본부는 지난 2006년 국민 구강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고취 시키고 사회·제도적 환경을 개선해 치과의사가 전문인으로서 국민들과 함께하는 의료환경을 구축하고자 설립된 단체로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와 교육 그리고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윤리와 가치관 확립에 힘써 왔다. 특히 자연치운동본부는 지난 2022년부터 한국SOOD교육협회와 함께 학교구강보건교육, 국군구강보건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