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수관·이하 조선대치전원)과 자매결연한 인도네시아 Trisakti(트리삭티) 치과대학 교수와 학생들이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조선대학교를 방문, 조선대 치전원 및 조선대치과병원을 견학하고 돌아갔다.
방문 첫날 열린 환영식에서는 김수관 대학원장이 조선대 치전원 현황에 대해 설명했으며, 방문 이틀째 트리삭티 치과대학 교수 및 학생들은 손미경 교수의 안내로 치과병원을 방문해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각 진료과를 순회하면서 병원 시설과 진료과정, 치료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점심시간에는 학내 식당에서 식품영양학과 학생들과 함께 만두를 직접 빚는 등 한국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을 했으며, 광주박물관 관람 등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26일에는 여수 엑스포를 방문해 아쿠아리움과 전시장을 관람하기도 했다. 조선대치전원은 지난 2008년 8월 인도네시아 대표적 명문대학인 트리삭티 치과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학술교류를 하고 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