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이하 오스템)가 오늘(3월 25일) 개막해 오는 3월 29일까지 독일 퀠른메세에서 진행되는 ‘IDS 2025’에 참가한다. 오스템은 5일간 브랜드 홍보와 함께 주요 제품의 해외영업망 강화를 위한 프로모션을 집중 전개한다고 전했다.
IDS는 100년이 넘는 역사의 글로벌 치과 전시회로, 세계 유수의 덴탈 기업들이 총출동해 치과 의료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살필 수 있는 자리다. 올해는 60여개국-2,000여개 기업이 참가, 다시 한번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아시아·태평양 시장 1위 임플란트 기업인 오스템 또한 역대 최다인 70개 부스(총 630sqm) 규모의 전시공간을 확보해 참관객들을 맞이한다. 높아진 위상에 걸맞게 부스 위치 역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이 몰리는 4.2홀을 배정받았다. 눈에 띄는 부분은 전시공간을 두 개로 나눠 메인에 해당하는 공간(43개 부스)은 브랜드 홍보 및 이벤트존으로, 나머지 공간(27개 부스)은 자회사 통합 전시 및 상담존으로 활용했다.
메인 공간에는 초대형 LED월을 설치, 관람객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는다. 곳곳에 풍부한 혈병 형성으로 골유착 성능이 뛰어난 ‘SOI’를 비롯한 임플란트 라인과 다양한 임플란트 키트와 유니트체어인 ‘K3’와 ‘K5’, 신생골 형성 기능이 우수한 골이식재 ‘A-Oss’ 등 핵심 제품들을 전시했다. 특히 치과의사들이 직접 사용하고 체험해보는 핸즈온 프로그램을 폭넓게 운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서브 공간엔 하이오센, 탑플란, 임플라시우까지 오스템 자매 브랜드 부스가 연이어 들어서 각양각색의 임플란트 라인들을 종합적으로 선보인다.
교정재료 전문 자회사인 오스템올소 또한 통합 공간에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오스템올소는 교정 전문의들이 투명교정 치료의 효과를 높이고 임상 적용 범위를 확장시킬 수 있는 혁신 신제품인 ‘Dr.Unbong’s Molar Protraction Tube‘와 ’MTA‘를 유럽 현지에 본격 소개한다.
화상회의 설비와 수납장, 냉장고, 옷걸이, 소파 등을 갖춘 프라이빗한 상담룸도 돋보인다. 이번 전시회의 주요한 참가 목적이 협력사, 딜러 등 사업 파트너 발굴인 만큼 상담과 VIP 고객을 위한 공간에 각별한 공을 들였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밖에도 푸짐한 경품으로 매번 큰 인기를 모았던 룰렛 이벤트존에 더해 오스템 공식 캐릭터인 레오거(Leoger)로 꾸민 포토존도 인기를 끌것으로 보인다. 해외 전시회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라면 케이터링존은 ‘K-푸드’ 열풍과 함께 이번 행사에서 최고의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2년 만에 찾아온 지상 최대 덴탈쇼 IDS 전시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우수한 품질과 다양한 제품 라인을 겸비한 오스템이 치과의사의 성공을 돕겠다는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