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두하악장애학회 20대 집행부 공식 출범

2025.08.03 11:21:47 제1123호

“개원가에 더 가까이” 실습 중심 연수회 추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김대중) 제20대 회장단이 공식 출범했다.

 

측두하악장애학회는 지난 7월 5일 초도이사회를 개최하고 20대 회장단의 힘찬 출발을 선언했다.

 

지난 5월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김대중 신임회장은 이날 초도이사회에서 신임 집행부의 운영방향과 주요사업을 제시하고 논의를 이어갔다.

 

측두하악장애학회는 학회 차원의 연수회 개최 안건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학술대회 중심의 학술활동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실질적인 임상역량 향상과 술기 교육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초음파 유도 측두하악장애(TMJ) 주사요법, 해부학적 접근, 시술 약물 이해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구체적인 제안도 이어졌다.

 

학회의 특성을 반영해 개원가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노력도 이어질 전망이다. 측두하악장애학회는 “향후 회원은 물론 일반 개원의를 대상으로 한 실용적인 교육 콘텐츠 확대와 학술 활동 강화를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대중 신임회장은 “개방적인 학회, 개원가에 더 가까운 학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취임 일성을 밝힌 바 있어 그 활동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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