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치 후 즉시 식립에 최적화된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임플란트 신제품 ‘AXEL(액셀)’이 출시 직후부터 임상가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20년간 축적된 덴티스의 기술력과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탁월한 초기 고정력과 장기 안정성, 수술 편의성, 예측 가능성 등을 강조하며 차별화를 두고 있다.
덴티스는 ‘AXEL’의 임상적 장점을 보다 널리 알리고, 다양한 상황에서의 활용 방안을 공유하기 위한 론칭 기념 전국 순회 세미나 ‘AXEL AROUND’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단순 신제품 발표회가 아닌, 임상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난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돈내산 제품리뷰’를 전해준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이 연자로 직접 참여해 △심미성이 중요한 상악 전치부 수술 △연조직이 부족하거나 얇아서 치은 퇴축이 예상되는 증례 △하악 구치부에서 부착치은이 부족한 증례 등 실제 진료에서 자주 접하는 케이스를 중심으로 ‘AXEL’의 적용방안을 소개한다.
지난 9월 20일 수원에서 시작된 ‘AXEL AROUND’는 △10월 15일 인천 △11월 2일 광주 △11월 16일 대전에서 차례로 개최된다. 세미나는 △Maxillary Anterior Implant Surgery △AXEL Application △About Soft Tissue 등을 주제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실제 임상 케이스와 함께 ‘AXEL’과 관련한 유용한 임상 노하우를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참가 신청은 덴티스 OF 공식 홈페이지(allof.co.kr) 내 ‘세미나’ 메뉴에서 하면 된다. 김재윤 원장의 임상 경험담도 덴티스 공식 SNS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다음은 김재윤 원장이 전하는 ‘AXEL’에 대한 사용후기다. [편집자주]
‘AXEL’을 처음 접했을 때 최근의 글로벌 임플란트 브랜드가 추구하는 디자인 트렌드를 충실히 반영하면서도 과하지 않고 절제된 구조가 돋보였다. 특히 스레드 구조가 과도하지 않으면서 딥스레드 형태로 설계되어 있어 우수한 고정력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디자인적 완성도와 기능적 효율성이 동시에 고려된 제품이라 여겨졌다.
실제로 발치 후 즉시 식립하는 까다로운 케이스에서도 ‘AXEL’의 성능은 뚜렷하게 드러났다. 에이펙스 부위에서만 고정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에서 Drive Thread™ 구조가 안정적인 고정력을 유도해 주었고, 삽입 과정은 부드럽게 진행되면서 최종적으로는 강한 초기 고정력이 형성되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는 초기 안정성이 중요한 즉시 식립 케이스에서 ‘AXEL’이 충분한 임상적 대안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골질이 약한 환자에서도 ‘AXEL’은 유용한 해결책을 제공했다. 골질이 약한 경우에는 어떤 임플란트를 사용하더라도 충분한 고정력이 나오지 않아 수술이 까다로운 편이지만, ‘AXEL’은 에이펙스 드릴 구조의 개선을 통해 미세하게라도 고정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안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수술 난이도가 높은 환자군에서도 임상가의 부담을 줄이고, 환자에게는 보다 예측 가능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상가의 시각에서 ‘AXEL’의 가장 큰 가치는 편의성과 안정성이다. 약한 골에서는 고정력이 손쉽게 확보되고, 단단한 골에서도 부드럽게 삽입되면서 안정적인 결과를 보여주기 때문에 수술 과정 전반이 한층 간편해지고 예측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는 단순히 새로운 임플란트 제품을 도입하는 차원을 넘어, 실제 진료 현장에서 임상가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AXEL’의 디자인과 구조적 혁신은 실제 임상에서 안정성을 강화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처음에는 기존에 익숙한 임플란트보다 다소 어그레시브하게 보일 수 있지만, 실제 사용해보면 스레드가 얇아 문제될 부분은 전혀 없다. 특히 Stress-Free Neck과 하방의 강화된 스레드 구조는 본 레벨 임플란트에서 종종 발생하는 티어링 이슈를 보완해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편의성과 안정성을 모두 만족시킨 제품으로 충분히 경험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