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계 토탈 프로바이더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장을 리드하기 위한 통합 서비스 ‘OSSTEM(오스템)’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와 관련해 지난 9월 28일 열린 오스템미팅 현장에서 최규옥 회장이 연단에 올라 새롭게 서비스를 오픈한 ‘OSSTEM’의 PC버전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직접 설명했다.
오스템 최규옥 회장은 “이번 OSSTEM 서비스의 주요 개편은 기존 한쪽에서만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던 소통 방식을 쌍방향으로 변경하는 데 중점을 뒀다. 치과와 고객, 치과와 기업, 고객과 기업 간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치과의사 진료에 필요한 모든 업무를 하나의 통합된 서비스로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디지털 메디컬 허브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OSSTEM’은 기존 덴올(DENALL)과 오스템 홈페이지는 물론, 신규 서비스인 ‘위치 기반 치과 찾기(Map)’, ‘전용 메신저(Talk)’를 모두 통합했다. 치과의사 및 스탭, 일반인 등 사용자별 특징을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단계적으로 전 국민이 사용하는 범용적 서비스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치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미니 홈페이지(미니홈)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OSSTEM’ 내에서 ‘치과 알리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해당 기능을 통해 치과는 정확한 진료 시간과 과목(증상)을 등록할 수 있고, ‘job’ 항목을 통해 채용정보도 연계할 수 있다.
고객과 치과 간 편리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메신저 프로그램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적용했다. OneClick·하나로·두번에 등 오스템이 서비스하고 있는 모든 프로그램과 연동을 통해 환자와의 예약/문진/접수 등 기능을 연계했다.
OSSTEM은 △주문/서비스 요청 △구인 △교육 △SW설치 문의 △업무 종료 후 예약 △내원현황 △수입/지출 등 단순 콘텐츠 제공을 넘어 실시간으로 쌍방향 소통이 필요한 경영 리포트까지 모두 한 공간에 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실손 보험 청구부터 정품 인증, 결제 대행 서비스까지 범위도 확대해 편의성도 극대화할 방침이다.
최규옥 회장은 “기존 덴올에서 서비스하는 치과 전문 Mall, 교육 프로그램과 소프트웨어, 인테리어 등은 그대로 유지하되, 덴올이라는 이름 대신 ‘OSSTEM’으로 통합해 사용자들이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일반인 대상 서비스도 전면 확대해 △현재 진료 중인 치과 △특정일/시간에 진료하는 치과 △특정 증상을 치료하는 치과 △채용 중인 치과 등을 지도 상에서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 앱을 통해 편리하게 메시지를 통한 예약 문의, 사전문진, QR 접수도 가능하다. 향후 올바른 치의학 정보와 상식 등 다양한 콘텐츠도 확대 적용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