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 신동열 부회장, 함동선 SIDEX 조직위원장 등 회장단이 2025 일본치과의학회 학술대회 및 일본 덴탈쇼를 참관하고 SIDEX 2026 홍보를 진행했다.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요코하마 퍼시피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학술대회 및 일본 덴탈쇼에는 치과의사 5,800여명, 치과대학생 1,500여명, 치과기공사 2,000여명, 치과위생사 4,100명 등 총 2만7,129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지부 회장단은 전시장 및 학술대회장을 둘러봤으며, GC, Morita, Mani 등 주요 전시부스를 방문해 관계자와 환담하고 내년에 개최되는 SIDEX 2026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학술 및 전시장 투어 이후에는 전시회 주최자인 일본상공협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일본 덴탈쇼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기도 했다. 일본상공협회 관계자는 “올해로 일본 덴탈쇼는 16회를, 일본치과의학회 학술대회는 25회를 맞이했다”며 “전시회는 치과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및 공동체까지 아우르는 ‘All Dental’을 목표로 올해 역대 최대규모인 1,720 부스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올해 일본 덴탈쇼는 디지털과 AI를 기반으로 한 장비 및 소프트웨어의 약진이 두드러져 보였다”며 “초고령화사회에 걸맞은 방문진료용 장비와 구강관리 및 예방 관련 제품도 눈에 띄는 등 과거에 비해 한층 전시회가 깔끔해지고 스마트해졌다”고 화답했다.
또한 “내년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26에 많은 일본 치과기업이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