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메탈프린팅치과기공소(소장 권용찬)가 기존의 코발트를 대체하는 티타늄 소재의 프레임을 코발트와 동일한 가격으로 공급한다. 물성과 생체적합성 등에서 코발트 보다 압도적 이점을 자랑하는 티타늄 프레임을 동일한 가격에 공급하는 만큼, 시장의 이목이 집중된다.
티타늄은 코발트보다 훨씬 가볍고, 생체친화적인 소재로 분류된다. 뛰어난 강도와 탄성을 자랑하면서도 가볍고 내식성이 우수해 프레임 제작으로 손색없는 재료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가공성이 떨어지는 것이 티타늄의 유일한 단점이다. 밀링기로 제작할 경우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언더컷도 구현하기 힘들었다. 주조 방식 역시 경제성 등 여러 측면에서 효율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메탈프린팅치과기공소는 티타늄 프레임 제작에 신개념 3D메탈 방식을 도입, 뛰어난 가공성과 가격경쟁력을 확보했다. 여기에 의료용 티타늄 분말로 허가받은 국내 인증 티타늄 소재를 사용하는 만큼 안정성 측면에서도 걱정할 것이 없다.
이런 측면에서 메탈프린팅치과기공소의 티타늄 프레임은 상당한 의미를 지닌다. 기존의 코발트처럼 우수한 가공성을 확보하면서도 더욱 가볍고 생체친화적인 프레임 제작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밀링 등 기존 방식으로는 불가능했던 언더컷도 구현할 수 있으며, 블록 형태의 티타늄 가공 시 문제가 됐던 재료 손실도 완벽하게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메탈프린팅치과기공소 권용찬 소장은 “티타늄 분말과 신개념 3D메탈을 활용한 프레임 제작으로 전체적인 제작비용을 크게 낮출 수 있었다. 특히 코발트와 동일한 가격으로 티타늄 프레임을 공급하는 만큼 치과에서는 보다 유연한 치료비 책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에 거래하던 치과기공소를 통해서도 얼마든지 제작이 가능한 만큼 부담 없이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 02-3152-2804/010-3779-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