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ITI 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회장 권용대)가 회원 간 교류와 학문적 발전을 도모하는 다양한 학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9월 27일 열린 ‘2025 ITI Fellow Meeting’에서는 전년도 활동 보고와 더불어 향후 학술·스터디 클럽 운영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권용대 회장은 “ITI의 본연의 가치와 비전을 기반으로, 국내 치과의사들을 위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0월 18일에는 스트라우만코리아 세미나실에서 ‘2025 Young ITI Korea Learn and Fun-Part 1. Learn’ 행사가 개최됐다. 전 세계 ITI 섹션에서 젊은 치과의사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ITI 본부가 제안한 ‘Young ITI’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에서는 올해 처음 마련됐다. 한국지부는 본 행사를 학습 중심의 ‘Part 1. Learn’과 사교 중심의 ‘Part 2. Fun’으로 구성, 이 중 강의와 핸즈온 실습으로 구성된 Part 1 행사에는 20여명이 참가해 높은 열기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첫 연자인 최순호 원장(엘투치과)은 ‘Record, log post’를 주제로 임상 사진의 중요성과 촬영 노하우 등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다. 이어 권용대 회장은 ITI Scholarship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본인이 경험한 독일 마인츠대 연수 과정과 이를 통해 얻은 임상적 통찰을 공유했다.
끝으로 ITI Young ITI Delegate인 송영우 교수(중앙보훈병원)가 핸즈온에서는 실제 pig jaw를 이용한 실습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집중도와 호응이 높았다. ‘Part 2. Fun’ 행사는 오는 12월 27일 개최될 예정이다.
권용대 회장은 “스터디 클럽 구성원들이 함께 모여 자유롭게 토론하고 증례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