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충치예방연구회(공동회장 정재연·이병진, 이하 충치연)가 인천 지역 어린이들의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인천광역시교육청과 롯데웰푸드와 함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지난 11월 3일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어린이들이 스스로 치아를 관리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충치연 이병진 공동회장과 인천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롯데웰푸드 김대원 마케팅부문장이 참석해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천시교육청에서는 사업 전반에 걸친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충치연은 교육자 양성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현장 교육을 맡는다. 롯데웰푸드는 사업 예산과 함께 어린이의 건강한 습관 형성을 위한 자일리톨 급식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본 사업은 1차로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실시되며, 이를 기반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충치연 이병진 공동회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치아를 돌보고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 현장과 전문가, 기업이 함께 어린이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힘을 모은 만큼 더 많은 어린이들이 평생 건강한 미소를 지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