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회장 김용호·이하 서울치대동창회)가 지난 11월 8일과 9일 양일간 마곡 오스템임플란트에서 ‘DCO SNU Academy(디렉터 이수영) the First’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치대동창회 김용호 회장, 김병찬 고문, 오스템임플란트 최규옥 회장, 서울치대여자동문회 장복숙 회장 등 다수의 임원이 특참해 후배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용호 회장은 “첫 행사지만 지난 봄부터 치과의사의 첫 10년을 시작하는 후배들의 첫 단추가 잘 맞춰지는 데 필요한 핵심과 정수들을 엄선, 압축해 아카데미를 준비했다”며 “선배들의 풍부하고 포괄적인 경험과 지식이 후배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DCO SNU Academy 디렉터를 맡은 이수영 원장은 “DCO Academy의 성패는 동문 여러분의 참여와 호응이 좌우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행사 진행을 맡은 노형길 부회장은 “14년 전 시작된 DCO가 끊임없이 이어져 서울치대동창회의 소중한 자산이 됐다”며 “첫발을 내딛은 DCO SNU Academy가 빠른 시간 안에 궤도에 올라 동창회의 또 다른 시그니처 사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동문과 재학생들의 응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첫날은 조용석 원장의 ‘임플란트 수술’과 조영진 원장의 ‘임플란트 보철’ 강의가 출발을 알렸다. 이튿날 오전에는 이수영 원장의 디지털, 최형주 원장의 투명교정, 신수정 교수의 ‘25년 전 나에게 들려주는 엔도 이야기’ 강의가 이어졌다. 오후는 동문인 오스템임플란트 최규옥 회장의 특강, 김병국 원장의 슬기로운 개원생활, 박종욱 원장의 라미네이트 강의로 마무리됐다.
강의 후에는 동창회에서 특별히 마련한 수료증이 전달됐으며, 경품인 최고급 임상 가운은 박현숙, 좌민채, 오경록, 이주원, 최병훈 동문에게 당첨의 행운이 돌아갔다.
한편, 서울치대동창회는 앞으로도 DCO SNU 아카데미를 새내기 치과의사들에게 특화된 최적의 학술프로그램으로 성장,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