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단국대학교 치주과학교실(과장 조인우)이 네오바이오텍 후원으로 지난 11월 15일 단국치대 실습실에서 본과 3학생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및 치주수술 핸즈온을 진행했다.
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은 학생들의 임상 실기 능력 향상 및 진료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13년부터 임플란트 및 치주 수술 핸즈온을 무료로 개최해왔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핸즈온에서는 조인우·신현승·강대영 교수, 김상민·안현성·이승민 임상교수 등이 학생 71명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및 치주수술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각각 2시간씩 진행했다.
임플란트반과 치주수술반으로 구분한 핸즈온에서 임플란트반은 조인우 교수의 임플란트 식립 기초 이론 강의 후 네오바이오텍에서 지원한 기구 및 재료, 모델 등을 통해 실습을 진행했다. 치주수술반은 동영상을 통한 강대영 교수의 기초 강의에 이어 치주모델 상에서 수술 실습을 시행했다.
연수회 종료 후에는 서베이 앱을 이용해 교육 만족도, 학습 성취 여부, 개선사항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학생들이 직접 최고의 수련학생을 선정하기도 했다.
최근 1년 연수를 마치고 교단에 복귀한 신현승 교수는 “열정적으로 치주-임플란트 핸즈온이 진행돼 감격스럽다”며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기는 이 행사의 전통이 앞으로도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실습에 참가한 백승엽 학생은 “교수님뿐만 아니라 의국 선배들까지 세심하게 지도해주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