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올커넥(ALL-Conec)이 일본 C.i Medical과 디지털 덴탈 분야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올커넥은 지난 11월 20일, 일본 가나자와에 위치한 C.i Medical 본사를 방문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일본 시장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서지컬 가이드 및 워크플로우 솔루션 협력 체계 구축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일본 현지에서 안정적으로 운영 가능한 서지컬 가이드 센터 모델을 공동으로 검토하고, 디지털 덴탈 솔루션 전반에 걸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올커넥의 디지털 서지컬 가이드 제작 기술력과 C.i Medical이 보유한 임상 경험 및 유통 네트워크를 결합, 일본 치과 의료진에게 보다 효율적인 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 체결과 함께 올커넥은 자사의 디지털 워크플로우 솔루션을 현장에서 직접 시연했다. 3D 모델을 회전·확대해 확인할 수 있는 웹뷰어 솔루션과 구강 스캐너와 연동되는 디지털 기공 의뢰 플랫폼을 소개했다. 해당 플랫폼은 데이터 업로드부터 소통, 진행 상황 관리까지 전 과정이 자동화된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치과와 기공소 간의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양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디지털 덴탈 서비스의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일본 치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진료 환경 구축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올커넥은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덴탈 솔루션의 실질적인 적용과 확산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