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특집-투명교정] 오스템임플란트 '매직얼라인'

2025.12.28 10:51:29 제1143호

‘매직얼라인’ 기술력 높이는 ‘매직플랜’ 출시 예고
3-Layer 복합소재 사용, 1-Layer 比 유지력 15% 향상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ㆍ이하 오스템)가 투명교정 브랜드 ‘매직얼라인(MagicAlign)’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비롯해 내년 1분기 출시 예정인 3D 치아이동 시뮬레이션 ‘매직플랜(MagicPlan)’의 공개를 예고하며 투명교정 시장에서 한 단계 진화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22년 국내 출시 이후 성장세를 이어온 매직얼라인은 안정적이고 우수한 장치 성능과 합리적인 비용구조를 기반으로, 짧은 기간 내 임상가들 사이에서 빠르게 자리 잡으며 국내 투명교정의 대표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안정성, 예측성 중심으로 진화”
매직얼라인은 자체 개발한 3-Layer 복합소재를 사용해 장치 변형을 최소화하고, 교정 유지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 1-Layer 소재 대비 교정 유지력이 15% 이상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자는 “다년간 임상 데이터를 통해 안정적인 성능이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올해는 내부 임상 자문의를 확충해 치료계획 검토 시스템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오스템은 임상자문의와의 협업 체계를 정비해 치아이동계획의 정확도 향상과 무리한 이동 방지 등 셋업 품질을 높이기 위한 내부 프로세스를 재정비했다. 이를 통해 치료계획 완성도가 높아지고, 임상 상황에서 예측된 이동 경로를 보다 일관되게 구현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Magic Set-up System’은 교정장치를 한 번에 제작하는 일반적인 방식과 달리, 12주 간격(6Step)으로 치아 이동량을 재평가하고 장치를 분할 제작, 셋업하는 방식으로 치료의 안정성과 예측성을 한층 높여주는 매직얼라인의 장치제작 시스템이다.

 

 

올해 초 출시 예정 ‘매직플랜’

“치료 계획 정확도 한 단계 높여”
올해 1분기 정식 출시 예정인 매직얼라인의 3D 치아 이동 시뮬레이션 ‘매직플랜(MagicPlan)’은 새로운 디지털 치과 환경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매직플랜은 현재 프리론칭 단계에서 임상가들과 함께 사용성 평가를 진행하며 실제 진료 흐름에 맞춘 기능 조정이 이뤄지고 있다.

 

매직플랜은 기존 Magic Viewer보다 다양한 이동분석기능이 강화된 오스템의 신규 3D 치아 이동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다. 개별 치아 위치 조절, 중첩/격자 기능, 그림판 기능 및 인터페이스 개선 등 치과의사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기능들이 대폭 강화됐다.

 

 

정기적인 교육 세미나 지속
오스템은 정기 세미나와 마스터코스를 통해 임상가들의 디지털교정 적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국내 디지털 투명교정 시장 확장에도 집중하고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프리론칭 과정에서 임상가들의 실제 사용 경험을 면밀히 반영하고 있다”며 “매직플랜을 이용하면 매직얼라인의 경쟁력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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