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와 서울시의사회(회장 황규석) 집행부 임원들이 지난 12월 20일 간담회를 통해 친목을 다지고, 보건의료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치과의사회에서는 강현구 회장을 비롯해 신동열·김진홍 부회장, 정기훈 사무총장, 양준집 재무이사, 최성호 공보이사, 서두교·윤왕로 법제이사, 정우혁 자재이사, 김희진 후생이사, 송재혁 보험이사, 이정원 정통이사, 임흥식 정책이사가 참석했으며, 서울시의사회에서는 황규석 회장과 임현선·송정수 부회장, 박종환 25개구회장협의회장, 최경섭 총무이사, 노복균 법제이사, 신재원 의무이사, 이경진 보험이사, 최주현 홍보이사, 신성찬 정책이사, 장영민 대외협력이사가 함께했다.
본격적인 간담회에 앞서 상호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한 스크린 골프대회 단체전 우승은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차지했으며, 개인전 우승도 서두교 법제이사에게 돌아갔다.
서울시치과의사회와 의사회는 80년대 중반부터 매년 회장배 친선바둑대회로 상호교류를 이어왔으나 2018년 제31회를 끝으로 양회 회원이 참여하는 친선교류는 중단하고, 집행부 임원 간담회 등으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었다.
이후 서울시의사회와 치과의사회는 비급여 진료비 공개 및 보고 헌법소원, 의료인 면허취소법 공동대응 등으로 결속을 다져왔고, 최근에는 전현희 의원실 등과 힘을 모아 사무장병원 원천차단을 위한 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하는 등 정책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간담회 석상에서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회장은 “전통적으로 유대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의사회와 치과의사회는 최근에도 의료인 면허취소법 개정 추진, 불법 사무장병원 근절 의료법 개정안 발의 등 다양한 정책 현안에 협력하는 운명공동체”라며 “앞으로도 양 회간 상생·협력 관계를 굳건히 다져 서울시민과 국민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봉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의사회 황규석 회장은 “보건의료 현안에 대해 항상 협의하고 발전적인 동반자 관계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