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이하 KSO)가 이춘봉 신임회장을 필두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KSO는 제18대 회장으로 이춘봉 원장(부천고운미소교정치과)이 취임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1월 공식 임기를 시작한 이 회장은 향후 2년간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춘봉 회장은 전통 위에 새로운 변화를 더하는 KSO의 방향성을 강조하며, 회원 간 학술 교류와 영감을 더욱 활성화하고 신규회원 참여 확대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회장은 “KSO는 지난 34년간 회원들의 헌신과 열정으로 치과교정학 발전과 지식 공유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며 “이러한 전통을 바탕으로 모든 회원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학술 공동체로 발전시키고, 열린 참여와 교류 속에서 새롭게 도약하는 KSO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같은 방향성에 따라 이 회장은 지난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센다이에서 개최된 일본임상교정치과의사회(Japanese Association of Orthodontists) 제53회 학술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양측은 우호패를 교환하며 전통적 우호관계를 재확인했다. 지속적인 관계를 통한 상호 발전과 함께 동북아시아 치과교정계 교류 재개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일본 학술대회에서는 KSO 초청 연자로 김금령 원장(일리노이치과교정과)이 ‘The twist effect of lingual fixed retainers’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제21회 브레이스 스마일 콘테스트와 증례 보고 등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KSO는 학술 활동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3월 13일에는 서울 삼정호텔에서 학술월례회와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월례회에서는 유형석 교수(연세치대)가 연자로 나서 성인 환자에서의 MARPE 성공 예측 인자에 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같은 날 열리는 정기총회에서는 2025년도 결산 승인 및 2026년도 예산안 의결, 감사 보고 등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된다. 이는 학회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고 향후 사업 방향을 확정하기 위한 절차로, KSO는 회원 참여를 통해 조직 운영의 민주성과 합리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춘봉 회장은 “학술과 교류, 그리고 조직의 투명한 운영이 균형을 이루는 학회를 만들겠다”며 “회원들이 실제로 도움을 체감할 수 있는 활동과 참여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