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주최하는 차세대 글로벌 연자 발굴 프로젝트 ‘MEGA’MIND 2026’이 7개 대륙별 라운드를 마무리하고 총 21명의 파이널 진출자를 확정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60여개 나라에서 400여명이 참가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MEGA’MIND는 단순한 발표 경연을 넘어 임상 완성도, 연구 데이터의 신뢰성, 증례 분석의 체계성, 발표 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대륙별 본선 진출자를 가린다.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참가자들은 2월부터 열린 대륙별 라운드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각 대륙 상위 3명씩 총 21명이 오는 6월 토론토 파이널 무대에 오르게 된다.
이번 시즌은 치의학 경연 사상 최초로 실시간 AI 번역 시스템을 도입해 글로벌 학술 교류의 문턱을 낮췄다. 대륙별 라운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고, 발표 내용은 누구나 실시간으로 이해할 수 있게 번역, 제공됐다. 시청자들은 원하는 언어로 발표를 시청, 국가 간 언어 장벽 없이 임상 케이스와 치료 전략을 공유하는 환경이 구현됐다.
특히 한국 라운드는 매 시즌 높은 임상 완성도와 논리적인 발표 구성으로 글로벌 참가자들 사이에서도 경쟁이 치열한 지역으로 평가받아 왔다. 이번 국내 라운드는 MEGA’MIND 2024 우승자인 박찬영 군의관이 진행을 맡았으며, 참가자들은 전악재건을 포함한 고난도 증례를 잇따라 발표하며 심사위원단의 주목을 받았다.
심사위원으로는 박현식 원장(하임치과), 권호범 교수(서울대치과병원 보철과), 양병은 교수(한림대성심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이중석 교수(연세대치과병원 치주과) 등이 참여했으며, 임상 완성도, 문서 구성, 연구 및 데이터의 충실성, 발표 태도 등 총 10개 항목에 걸쳐 공정한 심사가 이뤄졌다.
치열한 경쟁 끝에 파이널 진출자는 김성진 군의관(육군 제12사단 의무대대), 김정주 원장(마이스터치과), 오예림 교수(단국대죽전치과병원) 등 3명으로 확정됐다. 이들은 지난해보다 한층 정교해진 증례 분석과 데이터 기반 발표로 완성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출자들은 “파이널에서는 더욱 철저히 준비해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 임상의 저력을 더욱 분명히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들이 서게 될 파이널 라운드는 오는 6월 19일 토론토에서 개최되는 메가젠 국제 심포지엄과 함께 진행된다. 대륙별 우승자에게는 토론토 왕복 항공권과 숙박, 심포지엄 등록 혜택이 제공되며, 파이널 무대 역시 실시간 AI 번역과 글로벌 라이브 중계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메가젠 관계자는 “MEGA’MIND는 단순 경연이 아닌 글로벌 치과의사들이 서로의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이라며 “토론토에서 진행하는 파이널 무대를 통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차세대 연자를 발굴하고, 한국을 포함한 각 지역의 임상을 공유하는 글로벌 경연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MEGA’MIND 라이브 생중계는 MEGA’MIND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실시간으로 시청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