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중국 남부 최대 규모 치과 전시회 ‘Dental South China 2026(이하 DSC 2026)’가 지난 3월 3일부터 6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됐다. DSC는 치과 의료기기와 재료, 디지털 장비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는 중국 대표 산업 플랫폼으로, 아시아 주요 바이어들이 참여하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이번 DSC 2026에는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허영구·이하 치산협)와 KOTRA가 공동으로 한국관을 운영, 총 19개 기업이 참가해 252㎡ 규모로 조성됐다. 한국관은 임플란트 시스템, 치과재료, 디지털 장비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여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국관에는 바이어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활발한 상담이 진행됐다. 참가기업들은 제품 시연과 기술 설명을 통해 현지 시장 수요를 직접 확인했다. 한국관 국고지원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총 164건의 상담이 진행됐고, 상담액은 약 1,105만 달러 규모로 집계됐다. 또한 약 451만 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둔 것을 파악됐다.
전시회 현장에서는 임플란트와 치과 디지털 장비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기술력과 안정성 기반 제품군을 중심으로 상담이 활발히 이뤄졌다.
치산협 관계자는 “DSC를 통해 중국 시장의 성장성과 활발한 바이어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다만 현지 경쟁 환경을 고려할 때 중장기적이고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일부 기업들은 현지 유사 제품과의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품질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경쟁은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중국 시장 진출을 고려하는 기업들은 철저한 준비와 차별화된 전략을 바탕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